전북바이오진흥원, LX파트너스·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MOU

지역 농산물 이용 확대 위한 기반 마련 등 포함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1일 LX파트너스·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바이오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1일 LX파트너스,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지역 먹거리 이용 확대·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은 전북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구내식당에서 지역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공공 급식 품질 향상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농산물 이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운영적 기반 마련 △기관 간 실무 협의체 운영·공동사업 추진 △공공 급식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 등이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공공 급식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간담회 등의 후속 조치를 지속해서 추진해 협력의 연속성과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