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모악산도립공원 '친환경 산악관광지 조성' 시동…내년 착공

김제시, 2029년까지 300억 투입 3개 테마공간 조성

김제 모악산도립공원.(김제시 제공) 2025.2.9/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 모악산도립공원이 친환경 산악관광지로 조성된다.

9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는 도립·군립공원 친환경 산악관광지 시범사업 공모에 '꽃빛과 낭만이 머무는 김제 모악산'을 컨셉으로 신청했으며, 지난해 11월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범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300억원 규모로 3개의 테마공간에 로맨틱 빛정원, 야생화 신비정원 등 9개의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존 생태숲 일원과 옛 야영장 부지 등에 볼거리 제공하고 모악산 숲속 체험장으로 즐길 거리를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천길을 조성하는 등 모악산의 자연을 해치지 않고 관광 요소를 접목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강화해 활력있는 곳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 후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 대상지 일원을 전북특별법을 활용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해 전북을 대표하는 친환경 산악관광지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