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됐다…선유도 망주봉 등 10곳

백악기 한반도 서해안 일대 지구환경 유추가능한 중요지역 평가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자리한 선유도 망주봉.(환경부 제공) 2023.6.20/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군산시는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을 통해 '고군산군도'와 '의성군' 2곳이 신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신규 인증으로 국가지질공원은 기존 13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났다.

고군산군도는 신원생대(약 9억년 전) 때 형성된 암석과 백악기(약 6500만년 전) 한반도 서해안 일대의 지구 환경을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돼 △말도 습곡구조 △명도 얼룩말바위 △광대도 책바위 △방축도 독립문바위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똥섬 △선유도 망주봉 △대장동과 할매바위 △산북동 공룡발자국 등 지질명소 10곳이 포함된 113.01㎢ 지역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지질공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인증한 공원을 말하며, 보전과 활용의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목표하고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