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 이틀 앞둔 전주국제영화제서 자원봉사자 코로나19 확진

스태프, 자원봉사자 등 14명 자가격리
현재까지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음성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들이 24일 전북 전주시 전주디지털 독립영화관에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 지프지기 발대식을 하고 있다. 2021.4.2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오는 8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집행부에 비상이 걸렸다.

6일 전북도와 전주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인 A씨(20대)가 지난 5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확진 후 실시된 영화제 관계자에 대한 전수조사에서는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와 근무 장소가 겹친 자원봉사자와 스태프 등 14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앞서 지난 1~2일 영화제에 다녀간 관객 B씨가 서울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자로 분류된 것을 5일 오전 파악하고 전체 인원에 대한 간이 키트 검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이상반응이 나오자 곧바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결과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무증상 상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영화제 행사 업무를 맡아온 A씨는 영화의 거리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 B씨와 동선이 겹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CCTV와 스마트폰 GPS 기록,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해 감염원과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