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
- 유승훈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선유도와 말도 등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전북 고군산군도 일원 10개소의 지질명소가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14일 최근 개최된 제24차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고군산군도 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전북 서해안권(고창, 부안),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도내 3번째로 국가 인증을 추진 중인 고군산군도 지질공원(면적 176.36㎢)은 총 10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10개 지질명소는 선유도, 말도, 광대도, 명도, 방축도, 장자도, 무녀도, 신시도, 야미도, 산북동 공룡발자국화석 등이다.
도와 군산시는 2022년 결정되는 국가지질공원 인증 획득과 고군산군도 탐방 활성화에 필요한 필수 조건 등 기반 구축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지질명소 인근 마을, 관광 분야 민간기관·업체 등과 협력사업 등을 발굴해 고군산군도 생태·지질탐방 활성화와 지역 소득 창출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 제1호 국가지질공원인 서해안권(고창, 부안)은 현재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하고 있다. 도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완료되면 4년 후 고군산군도를 함께 묶어 전북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재 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유네스코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전북도 생태관광 브랜드의 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향후 국가지질공원 정식 인증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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