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석 전주갑 후보, '전주형 그린뉴딜' 1호 공약 발표
탄소 의존 성장에서 벗어나 '녹색산업'으로 전환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4·13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염경석 정의당 전북 전주갑 후보가 ‘전주형 그린뉴딜’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린뉴딜은 탄소에 의존한 성장에서 벗어나 ‘녹색산업’으로 전환을 의미한다.
염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의 미세먼지 수치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쁘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 시민의 건강을 생각하면 느긋하게 기다릴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염 후보의 ‘전주형 그린뉴딜’ 공약은 5개 분야다.
첫 번째는 무상교통 실현이다. 염 후보는 “전 연령층으로 무상교통 범위를 확대하고 친환경 공영버스를 운영하겠다”며 “지간선제 노선 개편과 마을버스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시민의 삶에 녹아내는 공유경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은 공유자전거를 현 400대에서 1000대로 대폭 늘리고 대중교통과 무료환승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다.
세 번째는 자전거 도시 구현이다. 염 후보는 “신호등이 없는 자전거 고속화도로를 만들겠다”며 “전주천변과 주요간선도로부터 자전거고속화도로를 만들고 이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네 번째는 수소경제 접목이다. 염 후보는 “수소산업생태계는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유통·소비까지 연결되어야 한다”며 “이미 전북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군산 전기자동차클러스터 등 수소전기 차량 생산을 위한 공장이 준비되어 있다. 수소전기 버스를 공영버스로 도입하고 무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는 그린마일리지 도입이다. 시민들이 산소절감에 동참한 만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경제 선순환 방식이다.
염경석 후보는 “전북의 민주당, 민생당 정치인들의 무능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그동안 전북에서 만들어진 수소버스가 전북에는 단 한 대도 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의당 전북도당 현대자동차 노조와 협의를 하고 있고 심상정 대표를 비롯해 정의당의 대표공약으로 그린뉴딜정책을 입안했다”면서 “총선 이후 지역과 중앙이 같이 노력하면 전주의 그린뉴딜 선도도시는 충분히 가능한 약속이다”고 자신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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