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자원봉사센터 직원 연봉 5800만원…"너무 많다" 논란

유의식 의원 "사무국장 연봉 적절치 않게 많다" 지적

22일 유의식 완주군의원이 행정지원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다.(완주군의회제공)2018.11.22/뉴스1ⓒ News1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의 급여가 너무 높아 적정치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자원봉사센터는 해마다 반복되는 지적을 개선하지 않고 있으며 보조금 정산도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원은 22일 행정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봉사센터가 고생을 하는 것은 알고 있으나 사무국장 연봉이 5800만원인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자원봉사센터가 사회단체 가운데 제일 높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신국섭 행정지원과장은 "행안부 기준에 맞춰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며 "현 사무국장은 경력을 인정해 줘 12호봉에 해당된 급여를 받고 있다"며 "자원봉사 사무국장의 급여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유의식 의원은 이어 자원봉사센터의 운영과 직원들의 초과근무수당, 정산 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정산결과를 보면 지적사항이 많다"면서 "이들 지적사항은 기초적인 사항인데 반복적으로 한다는 것은 의도적이다"고 꼬집었다.

또 "자원봉사센터가 토요일과 일요일에 많은 행사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초과근무수당이 너무 많고 이 또한 지난해 지적을 받았던 사항이다"며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특히 "자원봉사센터는 회계사를 통해 보조금을 정산해 보고하도록 되어 있는데 한번도 하지 않았다"며 "보조금 예산을 삭감해도 되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신국섭 과장은 "앞으로 회계사를 통해 정산을 하고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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