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10∼13일 군산항 1부두서 해상종합훈련

12일 직도 인근 해상서 경비함정 해상사격훈련 '주의'

군산해경이 불법 외국어선을 단속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News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해양경찰서가 10∼13일 군산항 1부두와 직도 인근 해상에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해경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중 가장 큰 훈련으로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에 경비함정이 얼마만큼 전문성을 갖고 상황 처리하는지를 평가한다.

군산해경은 이번 훈련에서 함정장의 지휘능력 강화와 승조원 간의 팀워크 향상에 중점을 두고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전에는 대형 함정만 현장 지휘함정(OSC, On Scene-Commander) 역할을 맡았다면 올해부터는 톤급에 관계없이 모든 함정이 순차적으로 지휘권을 갖고 현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해경은 훈련을 통해 현장 지휘 능력을 향상시키고 빠른 현장대응과 협업 상황처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훈련 3일차인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군산시 옥도면 직도 동쪽 5㎞ 해상에서 경비함정 해상사격훈련이 예정돼 있어 인근해역에 조업이나 통항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종묵 군산해경서장은 "이번 훈련이 바다 안전을 튼튼하게 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kjs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