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동·산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동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중앙동과 산북동 일원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군산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과 우리동네 살리기형 도시재생사업에 중앙동과 산북동이 각각 선정됐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중앙동 일원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을 요청하기 위해 주민공청회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조만간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6월 국토부에 최종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중앙동의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진포해양테마공원과 신영시장 등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폐철도를 활용해 원도심을 찾고 있는 많은 관광객들을 전통시장 밀집지역으로까지 유입을 유도해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옛 우풍화학(현 한화건설) 부지를 매입해 일부는 원도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글램핑 존과 같은 다양한 체류형 숙박시설을 설치하고 일부는 녹색공원과 푸드트럭 등과 같은 공공 창업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산북동의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장전·해이마을에 3년간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장전·해이마을은 공룡화석산지 개발과 연계해 방문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주민과 인근 산단 근로자들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득 창출이 지속 가능토록 유도해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아쉽게 공모사업에서 탈락한 소룡동의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사업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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