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꿈나무 최재명·보길 남매, 서울 국악콘서트 초청

장수군 출신 판소리 꿈나무인 최재명, 최보길 남매.(장수군제공)2017.12.14/뉴스1ⓒ News1
장수군 출신 판소리 꿈나무인 최재명, 최보길 남매.(장수군제공)2017.12.14/뉴스1ⓒ News1

(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장수군 출신 판소리 꿈나무인 최재명(남원국악고 2년), 최보길(국립국악중 3년) 남매가 서울 국악 콘서트에 초청돼 기량을 뽐낸다.

장수군은 이들 남매가 문화체육관광부·(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후원하고 경서도소리포럼(대표 한윤정)이 주최하는 ‘인문학과 아리랑의 만남, 아리랑콘서트’에 초청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리랑 콘서트는 17일 오후 5시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다. 남매는 창극 형태로 춘향가 대목과 진도아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보길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전주대사습에서 초등생부문 장원을 차지했다. 최재명 학생은 박동진전국판소리대회학생부 장원을 비롯해 각종 경연대회 수상한 경력이 있다.

모두 유영애 전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에게 지도를 받았다.

공연을 기획한 국악평론가 김문성씨는 “전북의 음악 인재들이 중앙 무대에서 활동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며 “전국 국악경연대회 평가를 다니면서 눈에 띄던 전북 기대주들을 섭외했다”고 말했다.

kdg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