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민주시민·역사·제주이해 교육활동가 양성 추진

내년부터 정규 교육과정 협력 수업 주체로 활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주시민·역사·제주이해 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과정은 교사와 협력해 제주의 역사와 민주주의 가치를 학교 현장에 전달하는 교육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추후 최종 위촉된 교육활동가는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의 협력 수업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이 과정에는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참여를 이끄는 회의 진행법 △제주이해 마을교육 수업 기획 △제주의 항일운동 역사 △제주어의 교육적 활용 △지능형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매체 문해력과 세계시민교육까지 교육 영역을 확대하고, 중학교 제주어 수업을 늘리는 등 교육활동가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수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지역 주민들이 교육활동가로서 학교 교사와 협력해 학생들의 배움을 지원할 것"이라며 "주의 정체성과 실천적 민주시민교육이 학교 현장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