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급별 급식비 단가 인상…유치원·초 4190원, 고교 5530원
학교급별로 220~290원씩 인상…급식 질 높이고 학부모 부담 덜어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학교급별 급식비 단가가 일괄 인상됐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제주 학생 1인당 학교급식비 평균 지원 단가는 △유치원·초등학교 4190원(220원 인상) △중학교 5190원(270원 인상) △고등학교 5530원(280원 인상) △특수학교 5600원(290원 인상)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도와 도교육청간 교육행정협의회 합의에 따른 조치다. 도교육청은 이번 학교 급식비 단가 인상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은 줄고 급식 품질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수산물 방사능·중금속 검사(연 9회) △콩 가공품 유전자변형식품(GMO) 검사(연 2회)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방사능 검사(연 4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학교 급식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류일순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도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안전하고 질 높은 식사를 제공받도록 하는 것은 도정의 핵심과제"라며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철훈 도교육청 교육국장도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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