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아동 심리상담센터 지원 나선다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센터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맺고 아동 심리상담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 News1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아동 심리상담센터인 ‘좋은마음심리치유센터’와 협약을 맺고, 아동 심리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12일 협약식을 가진 한마음재단은 대전, 대구, 부산, 전남, 경남지역에 개소된 6곳의 ‘좋은마음심리치유센터’에 심리치료실과 심리치료를 위한 검사도구 등을 지원하게 되며 이를 통해 매달 120여 명의 아동들이 놀이, 미술, 언어, 음악, 인지, 학습, 집단 등 다양한 분야의 심리치료를 받게 된다.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은 “좋은마음심리치유센터의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자아존중을 회복하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좋은마음심리치유센터’ 운영주체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김인희 부회장은 “한국지엠과 같은 글로벌기업들의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자선문화가 우리나라 사회복지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영재특별교실, 청소년 장학금 지원, 문화공연 및 문화예술 캠프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과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김인희 부회장을 비롯해 상담센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진행됐다.
lyj7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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