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자리정책 있었으면"…인천시, 시민 아이디어 받는다
취업정보부터 직무전환·인력난 해소까지 제안
우수 5건에 10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시가 구직자와 재직자가 현장에서 겪는 취업·고용 관련 불편과 해법을 실제 일자리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시민 아이디어를 받는다.
인천시는 민선 9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에 맞춰 이달 말까지 '내가 만드는 인천 일자리사업' 시민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기관 중심의 정책 수립에서 벗어나 구직과 재직 과정에서 시민들이 직접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시정 과제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 정책 전반이다.
구체적으로 △취업·채용 및 일자리 정보 접근성 개선 △청년·중장년·여성 등 계층별 맞춤형 지원 △재직자 고용유지 및 이·전직·직무전환 지원 △지역 주력산업과 중소·제조기업 인력난 해소 및 고용환경 개선 △AI·디지털 전환 등 미래 산업변화에 대응한 일자리 정책 등이 대상이다.
인천시 일자리 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정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제안 5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각각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실효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향후 인천시 신규 일자리 사업으로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김준성 인천시 경제국장은 "일자리 현장에서 발로 뛰며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야말로 가장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천형 일자리 정책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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