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신혼부부에 임대차 중개보수 최대 30만원 지원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시는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주택 임대차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지원책에 따르면 올해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24개월 이상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세대의 경우 중개보수를 최대 3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달 기준 381세대에 9200만 원의 중개보수를 지원했다.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이 325건으로 전체 지원 건수의 85%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청년 및 서민층의 주거 밀집 지역에서 신청이 활발했다. 부평구가 79건(21%)으로 가장 많았고, 남동구 75건(20%), 서해구 67건(18%)이 뒤를 이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주택(99건·26%), 아파트(92건·24%), 오피스텔(72건·19%) 순으로 집계됐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전입하는 무주택 임차인 중 △18~39세 청년 △혼인신고 5년 이내 신혼부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자세한 지원 요건과 신청 방법은 인천시 누리집과 인천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가을 이사 철을 맞아 주거비 부담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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