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특정해역서 베트남 국적 선원 조업 중 부상…헬기 구조

응급처치 중인 해양경찰(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뉴스1)
응급처치 중인 해양경찰(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서해특정해역에서 조업 선박 홋줄에 머리를 맞은 30대 외국인 선원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9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3분쯤 인천 옹진군 연평도 서해특정해역에서 30대 베트남 국적 남성 선원 A 씨가 69톤짜리 국내 어선에서 조업 중 홋줄에 머리를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중부해경청은 헬기를 투입해 A 씨에 대한 응급처치를 마친 뒤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A 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해역은 우리나라 어선의 안전조업을 위해 지정된 수역이다.

이춘수 중부해경청 회전익항공대장은 "앞으로도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 구조·구급 활동을 펼쳐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