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2차 선대위 인선…황우여·유필우 합류

12일 오후 2시 개소식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7일 인천 미추홀구 정복캠프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보수·중도·시민사회 인사를 아우른 2차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6·3지방선거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유 후보 측 '정복캠프'는 10일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유필우 전 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합류한 2차 선대위 인선을 공개했다.

캠프 측은 "이번 선대위에 정치권뿐 아니라 경제계·노동계·문화예술계·시민사회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며 통합형 선대위 구성에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국민의힘 원로인 황우여 전 부총리와 민주당 출신 유필우 전 의원이 함께 참여하면서 보수 결집과 외연 확장 메시지를 동시에 낸 것으로 해석된다.

명예선대위원장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나경원·안철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선대위 의장으로 황우여 전 부총리를 비롯해 이윤성 전 국회부의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허회숙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부의장이 참여한다.

총괄선대위원장은 정유섭 전 의원과 윤상현·배준영 의원, 홍일표·박상은·이학재 전 의원 등이 맡는다. 또 박영월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위계수 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조윤주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상임부의장 등 시민사회·경제·노동계 인사들도 합류했다.

총괄선대본부장은 신재경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황효진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박민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이 맡는다.

이행숙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시민참여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박민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조직총괄본부장, 박판순 인천시의원은 직능총괄본부장, 신재경 전 부시장은 지역총괄본부장, 이종렬 전 인천연구원 원장은 자문교수단장을 담당한다.

대변인은 유중호 전 인천언론인클럽 회장, 고주룡 전 시 대변인, 이상구 전 시 시민소통수석, 김대중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후원회장은 조진형 전 의원, 언론자문위원은 고대영 전 KBS 대표이사, 김재철 전 MBC 대표이사, 김백 전 YTN 대표이사, 송현승 전 연합뉴스 대표이사, 최영범 전 아시아경제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유 후보 캠프 측은 12일 오후 2시 미추홀구 인천시민공원역 인근 캠프 사무실에서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