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산 환승없이 2시간대"…인천발 KTX, 연말 개통 '파란불'
공정률 71%, 노반공사 마무리 수순…선로 깔고 8월부터 시운전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공정률 70%를 달성하며 연말 개통에 파란불이 켜졌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에서도 별도의 환승 없이 KTX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에 들게 된다.
인천시는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발 KTX 직결사업의 현재 공정률이 71%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노반 공사는 거의 완료돼 4월 말엔 공정률 100%를 달성할 예정"이라며 "이어 선로를 연결한 뒤 8월부터 약 4개월간 종합시운전을 거쳐 연말 개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 출발역인 송도 역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인천발 KTX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3.19㎞의 구간의 철도를 신설하고, 기존 송도역(인천), 초지역(안산), 어천역(화성) 등 3개 역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연말 개통될 인천발 KTX는 하루에 부산(경부선) 12회, 목포(호남선) 6회 운행될 예정이다. 개통 시 이동 시간은 송도~부산 232분에서 150분으로 82분, 송도~목포는 229분에서 140분으로 89분 각각 단축된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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