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없어 휴원'…인천 섬마을 유치원 '3세 신입생' 받아 재개원

인천시교육청 전경(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 전경(시교육청 제공)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휴원 중이던 옹진군 대이작도 인천남부초등학교이작분교장 병설유치원을 재개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작분교장병설유치원은 2024년 3월 1일부터 입학 지원자가 없어 휴원 상태였으나, 2025학년도에 3세 유아 1명이 입학 의사를 밝히면서 재개원을 준비하게 되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유아 한 명이라도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점검, 교육 과정 준비, 교재·교구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의 안전과 교육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교육인프라를 확보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 유치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