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서식품 1공장서 포장기계 근로자 덮쳐…2명 부상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동서식품 1공장에서 근로자 2명이 1.5m 높이에서 떨어진 기계에 맞아 골절상 등을 입었다.

2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16분쯤 인천시 부평구 동서식품 1공장에서 박스를 포장하는 기계가 1.5m 높이에서 떨어져 1층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덮쳤다.

이 사고로 근로자 A씨(51)가 기계에 머리를 맞아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근로자 B씨(58)는 기계에 오른쪽 팔이 끼면서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고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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