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국학생만화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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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오재록)은 15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중·고교 재학생 및 동등학력자를 대상으로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참가작품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은 카툰, 이야기 만화 2개 부문이며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정해 만화를 그려 접수하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응모자는 31일 진행되는 본선대회를 통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명, 금상(경기도지사상) 4명, 은상(경기도교육감상) 4명, 동상(부천시장상) 8명, 특별상 20명, 입선 43명 등 총 80명의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본선 결과는 8월 2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폐막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장학금, 부상이 수여되며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수상작 특별전시회에 전시된다. 그 밖에 진학설명회, 디지털신기술 교육과정 참여 기회와 ‘수상실적증명서’ 및 ‘전시경력확인서’ 발급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은 지난 14년간 만화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원동력이었다”며 “올해는 웹툰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가 공모전을 통해 재능과 참신함을 갖춘 예비 만화 작가들의 참여로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 방법은 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문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macon.kr), 기반조성팀(032)310-3035.

jsn0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