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미취업 청년 생성형 AI 구독료 지원…600명에 최대 5만원

홍보물. (군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뉴스1
홍보물. (군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뉴스1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11월 6일부터 '청년 생성형 인공지능(AI) 유료 서비스 구독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미취업 청년 생성형 AI 활용 비용 부담을 덜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19~39세 미취업 청년 600명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생성형 AI 유료 서비스 구독료로 1인당 최대 5만 원이 지원된다.

당초 시는 민선 9기 청년 공약사업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회보장 신속 협의 지원 기준에 따라 지원 규모를 5만 원 줄였다.

시는 내년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해 당초 공약 취지에 맞는 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다음 달 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 기간이 끝나기 전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 구독 비용을 직접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한대희 시장은 "취임 전부터 약속드린 청년세대 공약을 가장 빠르게 실행에 옮겨 미취업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새로운 기술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보다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전국 최초 청년주권도시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