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8기 시민감사관' 20명 위촉…임기 2년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7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제8기 시민감사관은 총 20명으로, 시설·도시계획·환경·보건·세무·회계·사회복지·정보통신 등 전문 분야 15명과 일반 분야 5명으로 구성됐다. 2028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의 시각과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종합감사·특정감사 등 자체감사 참여 및 자문 △시민 생활의 불편사항과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에 대한 제보·제안 △불합리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각종 공사 및 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안전 관련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제8기 시민감사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자체감사 참여와 현장점검, 제보·제안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공사 현장에서 감사담당자와 전문 분야 시민감사관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감사관 멘토링 등을 통해 공사 품질과 안전관리, 청렴도 향상에도 힘쓸 방침이다.
민경선 시장은 "행정의 시선으로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문제도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면 다르게 보일 수 있다"며 "시민감사관 여러분께서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에 참여하고, 시민의 눈으로 행정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의 시민감사관은 지난 2012년 '고양시 시민감사관 운영 조례'가 제정되면서 공식적으로 도입·시행됐다. 이 제도는 공직자 내부 감사가 가질 수 있는 '제 식구 감싸기'식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의 객관적인 외부 시선을 통해 시정 감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