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화물차 4대 잇따라 충돌…60대 남성 숨져
가해 트럭 운전자 "졸음운전" 진술
- 양희문 기자, 김기현 기자
(포천=뉴스1) 양희문 김기현 기자 = 경기 포천시 한 도로에서 화물차 4대가 잇따라 부딪쳐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0분께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편도 2차로에서 4.5톤 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1톤 냉동탑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여파로 다른 차로로 밀려난 1톤 탑차는 또 다른 화물차와 부딪친 뒤 신호등 지주대를 충격했다.
4.5톤 트럭도 다른 화물차와 부딪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1톤 탑차를 운전하던 6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다른 화물차 운전자 2명도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4.5톤 트럭 운전자 B 씨(70대)는 "졸음운전을 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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