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철도건설 6개 공구 점검…임금·하도급대금 체불도 살핀다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철도 건설현장 6개 공구 안전·임금 지급 실태를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옥정~포천선, 도봉산~옥정선 철도 건설현장 6개 공구는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옥정~포천선 1·2·3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다.

도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전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사전점검에서는 비상연락망과 비상대책 수립 여부를 비롯해 침수 등에 대비한 자재와 소방 자재 확보 상태, 교통정체 대비 시설 조치, 일기예보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한다.

현장에서는 배수시설과 장비·자재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지반과 각종 안전시설 상태를 살피고 붕괴 등 재해 예방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집중 점검한다.

추석을 앞두고 건설근로자의 임금과 각종 공사대금이 제때 지급되고 있는지도 함께 살핀다. 하도급 업체가 공사 진행분에 대한 대금을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하도급 공사대금을 지급했는지 확인하고, 건설근로자 임금 체불 여부도 점검한다.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과 장비 임대료 지급 여부, 현장 식당과 주유소 등에 지급해야 할 대금이 밀려 있는지도 확인한다.

점검에서 확인된 미흡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별도 관리해 개선 여부를 지속 확인할 계획이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