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일대 신당서 쌀·현금 훔친 60대 남성 검거

생활고 시달리다 범행…구속 송치

ⓒ 뉴스1 신웅수 기자

(포천=뉴스1) 양희문 기자 = 생활고에 시달리다 신당과 들기름집을 돌며 생필품을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포천시 일대 신당과 들기름집을 돌며 10회에 걸쳐 50여 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주로 새벽시간대 사람이 없는 틈을 노려 잠금장치가 허술한 곳에 침입했다.

A 씨는 신당과 들기름집에서 쌀과 들기름, 소액의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피해를 입은 무속인은 "신당 물건이 계속 사라진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달 중순 신당 인근에서 잠복하던 중 쌀 1포대와 현금 5000원을 훔쳐 나오는 A 씨를 검거했다.

일정한 직업이 없던 A 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