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여행 기념품, 여기서 고른다"…행궁동에 '수원굿즈' 첫 거점

경기 수원시 행궁동 소품상점 '지구인의 놀이터'에 조성된 '수원굿즈 거점 전시 공간 1호'(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수원시 행궁동 소품상점 '지구인의 놀이터'에 조성된 '수원굿즈 거점 전시 공간 1호'(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를 찾은 관광객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상품을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행궁동에 문을 열었다.

시는 행궁동 소품상점 '지구인의 놀이터'에 '수원굿즈 거점 전시 공간 1호'를 조성하고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협동조합 참좋은수다가 운영을 맡는다.

전시·판매 상품은 수원굿즈 디자인 인증을 받은 10종이다. 이상공작소의 '수원담은 책갈피', 정지영커피로스터즈의 '커피 드립백', 봄날애공방의 '효심깃든 복소라 풍경', 아토얼의 '수원화성을 담은 황금비율 아토얼 수건' 등이 포함됐다.

도예공방공기의 '점심다휴', 스튜디오 수의 '수원화성을 담은 구름향기 모빌', 아트앤리브의 '우리동네, 수원산책', 탐색의 '탐색 기와파우치'도 선보인다. 케이티스포츠 케이티위즈의 정조대왕 유니폼과 재단법인 수원FC의 2026시즌 홈 유니폼도 판매 대상이다.

수원굿즈 디자인인증제는 지역 기반 브랜드와 디자인·제조 기업이 만든 상품 가운데 우수 제품을 발굴해 수원을 대표하는 공식 굿즈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거점 공간은 인증 상품을 실제 관광객과 시민이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공간까지 연결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시는 행궁동을 시작으로 거점 공간 운영을 내실화하고 향후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행궁동 수원굿즈 팝업 공간이 젊은 세대와 관광객의 접점 역할을 하며 수원굿즈의 성장 가능성을 넓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매장을 내실 있게 운영해 향후 시 전역으로 거점 공간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브랜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