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다음 달 2일부터 운영 재개
- 박대준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장마철과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중단했던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오는 9월 2일부터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파주 코스'는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는 철책 길을 따라 걷는 노선을 포함해 총 2개의 노선으로 운영된다.
'1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도라전망대~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구간으로, 평일 오전 및 주말에 운영된다. '2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제3땅굴~도라산역~남북출입사무소 출입경을 방문하는 구간으로, 평일 오후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2회 운영되며, 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DMZ 평화의 길' 누리집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두루누비' 누리집 △'두루누비' 앱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이 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생태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근 고양시의 DMZ 평화의길 코스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시작해 과거 군사시설 보호구역이었던 장항습지의 생태계를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낡은 군 초소 막사를 쉼터이자 갤러리인 '나들라온'으로 재탄생시켜 시민과 탐방객에게 개방하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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