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에 냉방도 셧다운…수원·안산 아파트 단지 잇단 정전

에어컨 사용량 높아져 전력 공급 과부하 원인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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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폭염·열대야로 인해 냉방 기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경기지역 아파트의 정전 피해가 잇따랐다.

한전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10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 과부하가 발생해 변압기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으로 인해 아파트 주민 수백 명이 더위를 피해 단지 밖으로 나오는 등 불편을 겪었다. 긴급 복구로 2시간여 만에 전기 공급이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후 10시께 안산시의 아파트 단지 1000세대에서도 정전이 발생했다가 2시간여 만에 복구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아파트 단지도 전력 과부하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