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을버스 050번' 운행 개시…평일 하루 11회 운행

고양시 마을버스 050번 노선도.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시 마을버스 050번 노선도.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신설한 마을버스 '050번' 노선이 8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맞춤형버스 60번의 폐선으로 불편을 겪던 일산동구 성석동 지역주민을 위해 신설됐다. 시는 버스 운행 전 교통취약구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안정적인 운행 체계를 위해 운송 사업자를 공개 모집, 심사를 거쳐 고양시 내 운송사업자인 ㈜여산교통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신설된 마을버스 050번은 이전마을회관을 기점으로 출발해 둥지마을, 청아공원, 푸르메마을, 부대앞, 중산고교 등을 거쳐 종점인 해태쇼핑·중산사거리까지 총 20㎞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노선은 하루 총 11회 운행되며, 첫차는 기점(이전마을회관)에서 오전 5시 40분 출발한다. 배차 간격은 도로 여건과 운행 시간대에 따라 60분에서 100분 사이다.

특히 평일 이용 수요를 고려해 평일에만 운행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말까지 버스 정책 역점 사업으로 '고양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추진 중이다. 운행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굴곡 노선을 직선화하고, 중복 노선을 축소해 전반적인 배차 간격을 줄이는 방향으로 노선 시스템을 재편할 예정이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