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등교가 설레는 학교 만들겠다"…서현역서 첫 유세

"교권 회복·교육예산 확대" 경기교육 대전환 공약
박효진·성기선 공동 유세…통합선대위 본선 출정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21일 오전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사진=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안심캠프’)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안민석 경기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21일 성남 서현역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선 유세를 시작했다. 안 후보는 “등교가 설레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교권 회복과 교육예산 확대를 앞세웠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현역 5번 출구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 교육이 바뀐다”며 “아이들이 질문하고, 선생님이 두려움 없이 가르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자신을 “추진력 있는 교육 현장 전문가”라고 했다. 그는 “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교사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국회 교육위원으로 교육 현장을 챙겨왔다”며 “교육은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존수영과 무상급식도 처음에는 어렵다는 말을 들었지만 결국 현실이 됐다”며 “교육 예산을 지키고 교권을 회복할 수 있는 사람이 안민석”이라고 했다.

이날 유세에는 박효진·성기선 상임선대위원장도 참석했다. 박효진 상임선대위원장은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조차 위축된 학교 현장을 바꿀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기선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4년 경기교육 현장이 혼란을 겪었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지자체 예산 5% 교육 투자 △중학교 1학년 대상 ‘씨앗교육펀드’ △교권 회복 및 현장체험학습 안심보험 △문해력·문화예술·스포츠를 결합한 ‘LAS교육’ △특수학생·느린학습자 지원 확대 등 5대 공약도 발표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