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언남동 주민 “공동주택 부지 매입 과정 의혹”…수사 촉구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 언남동 주민들이 공동주택 사업과 관련해 부지매입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언남동 주민과 토지주 등 300여명은 7일 오전 용인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언남동 C2블럭의 조속한 개발을 촉구했다. 또 주택건설사업승인 부지 매입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주민과 토지주들은 집회에서 A건설이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에 있는 사업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신고 내용과 다르게 토지를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를 ‘토지거래 허위신고’로 규정하고 단체로 고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지역 전체를 흔드는 중대한 범죄"라며 "정부가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직접 나서서 이번 사안을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요구했다.
A건설에 앞서 주택사업을 추진했던 사업자는 사업 포기각서 작성을 유도하고 투자비 보상을 하지 않았다며 A건설을 경찰에 고소했다. 경기남부경칠청이 사건을 맡아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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