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양평군, 한강 수변녹지 '수풀로 대심리' 준공
1만5639㎡ 규모…탄소흡수·생태서비스 제공
- 김평석 기자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과 경기 양평군이 18일 양평군 양서면 대심리 국수 생활체육공원 인근에 공동으로 조성한 수변녹지 '수풀로 대심리'를 준공했다.
'수풀로'는 한강의 '물'과 '생태 복원지'가 만나 흐르는 모습을 '수(水)+풀+로(路)' 세 단어로 나타낸 것이다. 수변녹지 조성의 성과를 주민에게 되돌려 주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사업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환 한강청장, 오광석 양평군 부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변녹지의 완공을 축하했다.
수풀로 대심리는 1만 5639㎡ 규모로 조성됐다. 수질 개선과 탄소 흡수라는 수변녹지 본연의 기능에 생태체험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생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연 수로와 습지는 인근 '국수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유출된 방류수의 수질을 자연정화 방식으로 개선한다.
생태 복원 숲은 탄소 저감뿐 아니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국수 생활체육공원과 연계해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와 휴게공간도 마련돼 있다.
수풀로 대심리는 지난 2021년 12월 27일 한강청과 양평군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수풀로 오빈리'에 이어 한강청과 양평군이 공동 조성한 두 번째 수변녹지다. 사업비 13억 7500만 원은 양 기관이 균등 분담했다.
이승환 한강청장은 "앞으로도 한강수계 지자체와 협력해 수변녹지 공동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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