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 출마' 임채호 도의회 사무처장 "안양·군포·의왕 통합 추진"

'피지컬 AI 메카 조성' 'K-POP 공연장 건립' 등 3대 비전 발표

12일 오후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이 퇴임식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2026.2.12/뉴스1 ⓒ News1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65)이 12일 오후 퇴임식에 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으로 선거에 나서는 임 처장은 현 안양시정을 '성장 정체'로 비판하며 '안양 대전환'을 위한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안양·군포·의왕 통합특례시 추진을 제시했다. 안양교도소를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통합 시청사와 행정복합타운을 건립해 3개 도시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분야별 3대 비전으로는 △로봇·자율주행 중심의 '피지컬 AI 메카' 조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인덕원역 중심의 '컴팩트 시티' 구축 △박달 스마트시티 내 5만 석 규모 K-팝 전용 공연장 건립을 내걸었다.

임 사무처장은 "이번 선거는 쇠락하는 안양을 방치할 것인가, 대전환으로 살려낼 것인가를 결정하는 운명의 갈림길"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그리는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을 안양에서 열어 시민들의 자부심을 반드시 되찾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임 사무처장은 3~4대 안양시의원, 제8~9대 경기도의원, 안양자치연구소장,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 등을 지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