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 국방장관 만나 "미군공여지 문제 해결 요청"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박형덕 동두천시장 (사진=동두천시) ⓒ News1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박형덕 동두천시장 (사진=동두천시) ⓒ News1

(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동두천시 미군공여지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다음과 같은 5가지 사항'을 중점 건의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 국방부에서 열린 '경기북부 반환공여구역 개발 정부 지원방안 간담회'에 참여해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 내용은 △캠프 캐슬과 캠프 모빌의 우선 반환 및 캠프 케이시·호비에 대한 국가 차원의 공식 반환 계획 제시 △반환공여구역 매각·처분 제한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위한 '미군공여구역법' 개정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과 짐볼스훈련장 등 반환 공여지에 대한 국가 주도 개발 △‘육지의 섬’으로 불리는 걸산동 주민들의 통행 문제 해소를 위한 우회도로 개설 △국방부와 경기북부 관련 지자체 간 정례 협의체 구성 등이다.

시는 앞으로 국방부를 비롯해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의견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석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