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4일~내달 7일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 개최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와 용인공정무역협의회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를 개최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이다. 2주(fourteen night)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동체가 공정무역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행사다.
축제는 24일 아이쿱 자연드림(동백점)과 주민두레생협(수지점)의 간식 증정 행사를 시작으로, 29일 카페 담스의 공정무역 미니강의와 드립백 만들기 체험으로 이어진다. 31일에는 ‘고울연과 차’에서 차 시음 수업, 다음달 4일에는 에코카페 아리숲에서 공정무역 강의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음달 7일 흥덕고등학교 흥덕쿱에선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정무역 수업과 캠페인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보장하고, 소비자는 윤리적 선택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세계 시민 운동”이라며 “이번 포트나잇을 통해해 시민 모두 공정무역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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