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경기도 상권친화형 사업' 선정…2027년까지 7억5천 확보
- 유재규 기자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관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 1유형에 선정 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1유형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7억5000만여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우선 올해 1억5000만 원의 도비는 확보했다.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에는 1유형과 2유형으로 나뉜다. 지자체 내 '상권활성화센터'의 유무에 따라 결정된다. 과천시 갈현동에 위치한 상권활성화센터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사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역할이다.
시는 시비 1억5500만 원과 도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연구용역과 맞춤형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연구용역에는 전통시장, 원도심 상점가, 지식정보타운 등 주요 상권의 현황을 분석하고 과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행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과천시상권활성화센터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점포 환경개선 △우수시장 벤치마킹 △상권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026~2027년 매년 도비 3억 원,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과 신도시 상권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상권친화형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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