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전 의원, 고향 순천서 총선 출마…"내년 설쯤 정식 선언"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0일 오후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전 지구단위계획 관련 3자(광주시·금호월드·신세계) 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10.10 ⓒ 뉴스1 이수민 기자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0일 오후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전 지구단위계획 관련 3자(광주시·금호월드·신세계) 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10.10 ⓒ 뉴스1 이수민 기자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김광진 전 의원이 2028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광주 순천 지역 출마를 시사했다.

김 전 의원은 30일 본인의 SNS에 "다음 총선에서 제 고향인 순천으로 출마하겠단 생각은 오래전부터 했었다"며 "정식 출마 선언은 내년 설을 기점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최근 한 언론의 출마 보도에 관해서는 "미리 찾아뵙고 말씀드리고, 부탁드려야 할 분들이 많은데 언론을 통해 접하면서 질책하실 어르신들이 많으실 것 같다"며 "선후가 조금 바뀌게 됐지만 부지런히 찾아뵈면서 인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와대와 광주시 등에서 경험을 쌓았지만 여의도를 떠난 지 벌써 10년"이라며 "누군가의 말처럼 물구나무를 서서라도 꼭 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의원은 "공표가 되었으니 뒤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며 "많이 도와주시고 힘을 보태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 전 의원은 제19대 총선 때 당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됐다. 20대 총선에서 순천 지역구로 출마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패배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비서관,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을 지내고 22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에 출마했으나, 경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