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의원 "순천대 의대 설립 절차 차질 없이 추진해야"

김문수 의원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순천시민혁신연대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향해 순천대 의대 설립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김문수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광주 순천갑)은 8일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절차가 정치적 공방에 흔들리지 않고 차질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문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순천시민혁신연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이 다시 지역 간 대립과 갈등으로 번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남은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으로 순천대학교를 선정했다.

전남광주 서부권 정치권과 지역사회는 선정 과정에 의혹을 제기하며 삭발, 단식투쟁, 상경집회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김 의원은 "특별시 설명에 의하면 평가 당시 2030년 개교 시점까지 실제 부지가 확보 가능한지와 그 실현 가능성을 평가한 것"이라며 "심사위원들도 부지 소유 쟁점을 인지하고 있었고, 시유지가 99.9%로 일부 주장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소송이 제기됐단 이유만으로 국가적 과제 진행 절차를 중단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며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바탕으로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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