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경남 집중호우 피해 복구 1억 지원

재해구호기금 적십자사 기탁…회복지원차량도 파견

19일 극한 호우로 침수된 경남 거제시 고현동의 한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관계자들이 침수 피해로 뒤엉킨 차량들을 견인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2026.8.19 ⓒ 뉴스1 윤일지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남지역 호우피해 주민의 긴급 구호와 생활 안정,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통합특별시는 지난 17~18일 거제시 호우피해 현장에 소방 회복지원차량을 파견해 구조·복구 활동에 참여한 소방대원 등의 휴식과 회복을 지원했다.

광복절 연휴였던 지난 15~18일 거제에는 956.1㎜, 통영에는 766.9㎜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상가 침수와 산사태, 도로·시설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랐다.

민형배 통합특별시장은 "재난에는 경계가 없다. 경남의 어려움은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풀어야 할 일"이라며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지역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