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장 "관행적 비리·시민에 대한 갑질 철저히 관리"

통합특별시 확대간부회의서 당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왼쪽 두번째).(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29/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조직 내부의 관행적 비리와 시민들을 상대로 확대한 갑질이나 부당행위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민형배 시장은 26일 광주청사에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 "관행적인 비리가 우리 내부의 문제라면 시민 관련해서는 갑질이나 부당행위가 문제가 된다"며 "내가 가지고 있는 집행 권한이 내 기준으로 작동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놓치면 나온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에 대한 갑질이나 부당행위는 그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다.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의지에 어울리도록 대해야 한다"며 "사적 이해가 얽히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망가질 가능성이 크다. 공인의식을 다지고 시민들을 대할 때 잘해달라"고 말했다.

민 시장은 "근래에 저에게 제보된 곳이 있다. 사업소나 출자·출연기관에서 발생했다"며 "같은 직원들끼리 내부에서 발생한 것이 이해가 안 된다. 일부 기관에 대해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민형배 시장은 "관행적 비위하고 갑질·부당행위는 내부로부터 비롯되는 게 크다"며 "내부 조직이 얼마나 목표에 충실한가에 따라서 달라진다. 조직 윤리에 어긋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적 접근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