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폭염 비상 1단계 해제…평시 대응 전환
전 지역 폭염특보 해제에 인력 150명→10명 내외 축소
축산 피해 23억원 전년比 감소…수산은 300% 이상 늘어
- 안재영 기자
(광주=뉴스1) 안재영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전 지역 폭염특보 해제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 체계를 평시 체제로 전환했다.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 차원의 폭염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
이번 조치는 전남광주 전 지역이 폭염 특보 영향권에서 벗어난 데 따른 것이다. 기상 여건이 완화되면서 폭염 대응을 위해 가동해 온 비상 근무와 상황 관리 체계도 평시 수준으로 조정됐다.
시는 지난달 27일 지대본을 꾸린 뒤 폭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대응 1~2단계를 지속해 왔다. 당시부터 이어져 온 비상 대응 단계가 해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시 체제 전환에 따라 지대본 운영은 중단된다. 비상 1단계 당시 150명 안팎으로 유지하던 대응 인력은 앞으로 10명 내외로 축소된다.
다만 시는 여름철 폭염 위험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닌 만큼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이날까지 누적된 전남광주 지역 축산 분야 재산 피해액은 23억 3800만 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약 11억 원 적은 수준이다. 피해 농가도 224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반면 수산 분야 재산 피해액은 8억 7500만 원으로 300% 이상 증가했다.
누적 온열 질환자는 271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3명 감소했다.
jy87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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