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청사·인력 배치 법과 원칙에 따라…동요할 필요 없어"

간부회의…"예외상황시 시민·직원 동의 구할 것"
9일 무안청사 타운홀미팅서 시민 의견 수렴 예정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동부청사 나철실에서 전남광주통합합특별시 제1회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8 ⓒ 뉴스1

(전남광주=뉴스1) 전원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8일 "청사와 인력 배치는 법과 원칙대로 할 것"이라며 "동요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통합특별시장은 이날 동부청사에서 주재한 간부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취임 1주일이 지나면서 보니 직원들 내부에서 청사와 인력 배치 문제가 이야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시장은 "거듭 말하지만, 법대로, 원칙대로 한다"며 "강제적으로 어디 보내지 말라고 하던데 그런 일 없다고 분명히 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특별법에 있는 취지대로 청사는 균형 있게 운영하고 인력은 그 법에 규정돼 있는 대로 할 것"이라며 "다른 이야기가 나올 필요가 없게 할 것이다. 미리 예단해서 이렇게 혹은 저렇게 할 것이라는 이야기 하는데, 그럴 필요 없다"고 말했다.

민 시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서 할 것이니 동요할 것 없다"며 "불이익이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할 시간이 있으면 차라리 자기 일을 성실히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일 청사 기능 배치 관련해 시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며 "청사와 인력 문제를 법과 원칙대로 하겠지만 예외적인 상황이 생기면 시민과 직원의 동의를 구할 것"이라고 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9일 오후 2시 무안청사 1층 소공연장에서 통합특별시 청사 기능 배분과 관련한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타운홀미팅은 동부·무안·광주 3개 청사의 기능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행정 효율성과 균형발전을 함께 실현하기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형배 시장과 27개 시·구·군 대표 시민, 전문가,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인사말, 대전환기획위의 청사 기능 배분 추진상황 보고, 특별시민 의견 청취와 현장 질의·답변, 마무리 발언 등으로 90여 분간 진행된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