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AI·반도체로 경제 대도약"
통합특별시장 후보 선대위 출범…'삼전' 주은기, 경제특별고문 위촉
정청래 "민주 출신 대통령 정신으로 똘똘 뭉쳐야"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전남광주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더 큰 전남광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 후보는 10일 광주 서구 소재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민 후보와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양부남 광주시당 위원장, 광주 광산을에 전략 공천된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시군구 단체장 공천자, 선거대책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선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더 큰 전남광주 만들겠다고 했다. 골목, 시장, 마을에서 시민을 만나고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도 다짐했다.
선대위는 주은기 전 삼성전자 부사장이자 삼성전자 고문을 경제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주 고문은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을 지역 산업 생태계에 안착시킬 핵심 조력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민형배 후보는 "인고의 세월을 넘어 갈라졌던 전남광주가 뜨겁게 하나가 됐다"며 "대한민국을 뒤흔들 거대한 성장축으로 도약할 기회가 왔다. 기회를 꼭 붙잡아 대도약으로 바꾸는 길, 성공으로 증명하는 일에 대한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력으로 증명하는, 일 잘하는 지방 정부 표준을 만들겠다"며 "특별시 미래는 한마디로 힘이다. 수도권에 휘둘리지 않을 힘, 지역이 우리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고 멋지게 당당하게 만들어갈 힘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I와 반도체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쏟아져 청년이 더 이상 꿈을 찾아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경제 대도약을 함께 일궈 나가자"고 말했다.
민 후보는 "중요한 결정은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예산, 인사, 정책이 반영되는 시민 주권 정부를 세우겠다. 가장 앞에서 뛰고, 낮은 곳에서 듣고 빠르게 움직여내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과거부터 민주당 정권 대통령의 이름을 언급하며 "민형배는 김대중의 민주주의 정신, 노무현의 국민 통합 정신, 문재인의 한반도 평화 정신, 이재명의 실사구시 정신을 한 몸에 갖고 있어 통합시장 후보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대통령 정신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 모두 민 후보의 손발이 돼주고 심장이 돼주길 바란다"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함께 전남광주통합 미래를 설계하고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 그 길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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