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주민 연평균 독서량 4.3권…연간 독서율 48%"
"전국 평균 웃돌아…7년째 '책 읽는 동구' 성과"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인문 도시'를 표방하는 광주 동구 주민들의 독서율, 독서량의 전국 평균의 1.5배 이상이란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동구는 7년째 '책 읽는 동구'라는 특화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보고 있다.
18일 동구에 따르면 작년 9~10월 실시한 구민 독서실태조사에서 동구 주민의 연간 독서율이 48%에 달했다. 이는 동구민 789명 대상 온오프라인 조사 결과다.
또 동구민의 연평균 독서량은 4.3권으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년 국민 독서실태조사에서 집계된 전국 연평균 독서량 2.4권을 상회했다.
이와 함께 문체부 국민 독서실태조사에서 성인의 독서 유용성에 대한 긍정 응답은 67% 수준이었으나, 동구 자체 조사에선 구민의 83.1%가 독서를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인식했다고 답했다.
동구는 인문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책을 매개로 한 독서문화 정책을 시행해오고 있다. 동구는 올해 중심 주제를 'AI 시대, 사람답게 선택하는 삶'으로 정해 급변하는 AI·기술 환경에서도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태도를 스스로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 독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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