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봄 시작은 땅끝 해남서…28~29일 '달마고도 힐링걷기' 개최
- 김태성 기자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오는 28~29일 송지면 달마산 일원에서 한반도의 봄 시작을 알리는 '땅끝해남 달마고도 힐링걷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걷는 순간이 곧 힐링'이란 테마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선 방문객들이 달마고도의 자연 속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특히 28일에는 세계 최초로 8000m급 산악 16좌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걷는 시간도 마련된다. 군은 "코스 중간중간 대화 시간을 운영해 명사의 경험담과 삶의 철학을 나누며 걷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코스별 완주 인증을 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달마고도 4코스에선 전용 폴을 활용해 상·하체를 함께 사용하는 건강 걷기 운동 '노르딕워킹' 체험이 진행된다.
군은 해남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17.74㎞ 둘레길이다.
명현관 군수는 "한반도 첫 봄의 시작을 달마고도 걷기 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며 "축제에서 봄의 활기를 찾고 해남의 맛과 멋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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