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물류창고 화재 안전 프로젝트' 추진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는 '물류창고 화재 안전 ZER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대형 물류창고는 물품 고적재, 방화구획 미흡, 피난 통로 적치물 등 구조적 위험요인이 많아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확대되기 쉽다.
최근 5년 전국에서 7200여 건의 물류창고 화재가 발생해 25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도 같은 기간 81건의 창고시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창고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꼽힌다.
담뱃불 무단 투기, 용접·절단 작업 중 발생한 불티, 노후 전기배선과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이 대표적 사례다. 지정된 장소에서의 흡연과 전기설비 정기 점검, 소방시설 정상 유지, 통로 및 비상구 적치물 제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광양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몸을 최대한 낮춘 상태에서 피난 유도등을 따라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양기 예방홍보팀장은 "광양항과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형 물류창고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화재 위험이 높은 계절인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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