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수리 선박 화재…소방, 바지선 연소 확대 방지 작업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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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최성국 기자 = 16일 오전 11시 20분쯤 전남 목포 산정농공단지 인근 해상 선박에서 불이 났다.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전남 목포시 연산동 부두에서 수리 중이던 선박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4대, 소방대원 44명을 출동시켜 화재를 진압 중이다. 불이 난 선박 옆으로는 대형 바지선이 정박 중으로 당국은 연소가 확대될 가능성을 염두해 주고 방지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당국은 불이 배관절단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보고 완진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