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주차타워 신축 현장서 60대 작업자 추락사

ⓒ 뉴스1
ⓒ 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주차타워 신축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2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0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주차타워 신축 공사장에서 A 씨(63)가 10m 아래로 추락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 씨는 당시 구조물의 볼트를 조이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안전모는 착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