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궁희 완도군의원, 군수 출마 선언…"실행으로 보답"
현 군수 3선 제한…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 7~8명 출마 채비
- 조영석 기자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원이 23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지방선거 완도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허 의원은 "군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실행으로 보답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수산·해양산업 혁신 △농업·농촌 재도약 △관광·문화·체육 활성화 △복지·교육·청년 지원 △친환경·스마트 인프라 △ 세대별 맞춤 약속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허 의원은 지난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상반기 완도군의회 의장을 지냈다.
앞서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도 지난 20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철의 약속' 출판기념회를 열고 완도군수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신정훈 의원, 김대중 전남교육감 등 정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격려했다.
내년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완도군에서는 신우철 현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에 따라 7~8명의 후보가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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